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벌이는 국내 주요 북방 물류 기업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뚜렷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북방 물류시장에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겹쳐 수요 감소가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들은 국제 정세가 개선될 거란 기대를 했지만 올해 3분기까지도 진전이 없자 우려심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앙아시아 국가의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효자 노릇을 하던 품목도 중국산 제품으로 대체되는 것도
불안 요인이다.
지난해 6월 국제사회의 러시아·벨라루스 제재 품목이 확대되면서 현재 1402개 품목의 수출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의 대(對) 러시아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수출이 막히면서 지난 3년 간 타이어만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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